Criterion Games

Criterion Games는 영국에 본사를 둔 비디오 게임 개발 회사로, 1997년에 설립되었다. 이 회사는 주로 레이싱 게임의 개발로 잘 알려져 있으며, "Burnout" 시리즈와 "Need for Speed" 시리즈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초기에는 매우 혁신적인 충돌 기술과 차량 물리 엔진을 개발하여, 게임에 실감나는 스릴과 스피드를 부여하였다.

"Burnout" 시리즈는 플레이어가 고속으로 차량을 운전하며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크고 분주한 도시 환경에서의 추격과 충돌을 중심으로 한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특히 "Burnout 3: Takedown"은 비평가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레이싱 게임 장르에 큰 영향을 끼쳤다.

Criterion이 "Need for Speed" 시리즈에 참여한 것은 2010년 출시된 "Need for Speed: Hot Pursuit"부터인데, 이 게임은 현대적인 오픈 월드 환경과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결합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Criterion은 "Need for Speed: Most Wanted"와 "Need for Speed: Rivals" 등의 작품을 출시했다.

게임 개발 외에도 Criterion은 EA(일렉트로닉 아츠)와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EA의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Criterion Games는 EA의 자원을 활용하여 기술적인 혁신과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이점을 얻고 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게임 개발 경험과 레이싱 게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Criterion Games는 여전히 레이싱 게임 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